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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더 글로리 시즌 2 복수의 덫 (영화 리뷰)

by 001299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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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은의 복수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그녀는 가해자들을 모두 처단하고, 자신의 고통을 털어냈다. 그녀는 이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알지 못했다. 복수의 끝은 새로운 시작이었다는 것을. 그녀가 만든 적들은 그녀를 잊지 않았다. 그들은 그녀에게 복수를 감행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녀의 약점을 찾아낸다. 그것은 바로 주여정이었다. 문동은의 유일한 친구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여정은 문동은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문동은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했다. 하지만 그녀는 문동은의 복수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다. 그녀는 문동은에게 용서와 사랑을 권했다. 그러나 문동은은 그녀의 말을 듣지 않았다. 문동은은 여정을 배신한 것이다. 여정은 문동은에게 실망하고 상처받았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문동은을 걱정하고 돌보았다. 그녀는 문동은의 진짜 친구였다. 하지만 가해자들은 여정을 이용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여정을 납치하고, 문동은에게 협박한다. 그들은 문동은에게 자신들에게 복수한 대가를 치르라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여정을 죽이겠다고 한다. 문동은은 어떻게 할 것인가? 그녀는 여정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여정을 버릴 것인가? 또한, 문동은의 과거에 숨겨진 또 다른 비밀이 밝혀진다. 그것은 바로 강현남과의 관계이다. 강현남은 문동은의 동창이자 조력자였다. 하지만 그는 또한 문동은의 가장 큰 적이기도 했다. 강현남은 문동은에게 진실을 숨겼다. 그리고 그는 문동은에게 무서운 계획을 세웠다. 강현남의 목적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는 문동은에게 어떤 일을 벌일까?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이 선사하는 흡입력 만점의 드라마.

[줄거리]

더 글로리 시즌 2는 넷플릭스에서 2023년 3월 10일에 공개된 드라마입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학교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입니다.
시즌 2는 시즌 1에서 복수의 밑그림을 그려간 문동은 (송혜교 분)이 가해자들을 한 명씩 만나 자신이 당했던 아픔을 그대로 되갚아주기 시작하는 내용입니다. 학교 폭력의 주동자인 박연진 (임지연 분)과 그녀의 남편인 하도영 (정성일 분), 그리고 박연진의 무리들인 최혜정 (차주영 분), 이사라 (김히어라 분), 전재준 (박성훈 분), 손명오 (김건우 분) 등은 동은의 계획에 따라 몰락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동은은 복수를 위해 자신의 친구이자 사랑하는 사람인 주여정 (이도현 분)과 함께 교도소로 향하지만, 결국 삶의 의지를 다시 찾고 행복을 꿈꾸게 됩니다.
더 글로리 시즌 2는 용서가 없고 자비 없는 복수만이 존재하는 드라마로, 작가님 포함 모든 배우분들이 "용서 엔딩은 없다"라고 이미 못 박았던 만큼 가해자들이 전부 응징당하며 추락하여 주인공 동은의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용두용미 평가를 받고 있는 거 같습니다.

[추천 이유]

더 글로리 시즌 2는 김은숙 작가님의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감동적인 대사가 돋보입니다. 복수를 위해 평생을 바친 문동은의 캐릭터와 그녀의 성장과정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또한, 복수를 위한 동은의 계획과 가해자들의 몰락이 순차적으로 펼쳐지면서, 스릴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가님은 복수의 과정과 결과에 대해 섬세하게 묘사하고, 복수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질문하고, 복수와 용서의 경계에 대해 고민하게 합니다. 작가님은 또한, 복수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있어서 다양한 복선들을 살려주고, 시청자들의 예상을 깨는 반전들을 선사합니다. 예를 들어, 동은이 자신의 새 집으로 차를 몰고 가면서 보이는 재평타워, 동은의 집주인이 아파트 옥상에 있는 도자기 항아리를 깨뜨린 후, 시리즈의 다른 요소들을 암시하는 다양한 영상들을 보여주는 짧은 몽타주, 연진의 엄마가 딸에게 이름에 'O’이 있는 사람을 피하라고 강조하는 장면, 동은이 예솔의 색맹에 대해 언급하며 그녀의 혈통을 암시하는 장면, 동은이 선택한 첫 복수의 대상인 손명오와 그를 살해한 범인에 대한 추측, 초록구두를 가진 혜정과 연진 그리고 거대한 초록구두를 그린 사라에 함축된 의미 등이 있습니다.

송혜교, 임지연, 이도현, 정성일 등의 배우들의 연기력이 훌륭합니다. 각자의 역할에 맞게 감정을 표현하고, 가해자와 피해자의 대립과 공감을 잘 전달합니다. 송혜교는 문동은 역으로 학교 폭력으로 인해 영혼까지 부서진 여성을 연기합니다. 송혜교는 동은의 차가운 표정과 무관심한 태도로 그녀의 상처와 분노를 드러내고, 동시에 그녀의 약점과 갈등도 보여줍니다. 송혜교는 또한, 동은이 복수를 위해 자신의 친구이자 사랑하는 사람인 주여정(이도현 분)과 함께 교도소로 향하지만, 결국 삶의 의지를 다시 찾고 행복을 꿈꾸게 되는 과정에서 그녀의 변화와 성장 볼 수 있다.

임지연은 박연진 역으로 학교 폭력의 주동자이자 동은의 최대 적을 연기합니다. 임지연은 연진의 권력과 욕망, 그리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합리화와 변명을 잘 표현합니다. 임지연은 또한, 연진이 동은의 복수에 맞서고,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을 잃고, 결국 죽음을 맞이하면서 겪는 고통과 절망도 보여줍니다. 임지연은 연진이라는 악역에 대해 시청자들의 혐오와 동정을 동시에 불러일으킵니다.

이도현은 주여정 역으로 동은의 친구이자 사랑하는 사람을 연기합니다. 이도현은 여정의 성실하고 정직한 성격, 그리고 동은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충성심을 잘 표현합니다. 이도현은 또한, 여정이 동은과 함께 복수를 공모하면서 겪는 갈등과 고민, 그리고 동은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이도현은 여정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냅니다.

정성일은 하도영 역으로 연진의 남편이자 재평 그룹의 후계자를 연기합니다. 정성일은 도영의 외모와 지위에 걸맞은 카리스마와 매력을 잘 표현합니다. 정성일은 또한, 도영이 연진과 결혼한 이유와 그녀에 대한 감정, 그리고 동은의 복수로 인해 몰락하고 죽음을 맞이하면서 겪는 변화와 후회도 보여줍니다. 정성일은 도영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시청자들의 호감과 반전을 일으킵니다.

더 글로리 시즌 2는 복수와 용서의 주제가 사회적으로 공감을 얻습니다. 학교 폭력이나 가정 폭력 등의 사회 문제에 대해 직시하고, 희생자들의 아픔과 복수에 대한 욕망을 이해하게 됩니다. 또한, 복수가 가져오는 결과와 비용에 대해 생각하고, 용서가 가능한지와 필요한지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드라마는 복수와 용서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고, 시청자들에게 판단과 선택을 맡깁니다.

더 글로리 시즌 2는 외신에서도 호평을 받습니다. 미국 비즈니스 매체 인사이더는 최근 "당신이 놓친 ‘더 글로리’ 15가지 복선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예고편부터 8화까지 공개된 '더 글로리’의 세부적인 부분까지도 짚어내는 기사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화를 본 후...]

더 글로리 시즌 2는 복수극의 진수를 보여주는 드라마였습니다. 복수를 위해 평생을 바친 문동은의 캐릭터와 그녀의 성장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송혜교의 연기력도 뛰어났습니다. 그녀는 동은의 차가운 표정과 무관심한 태도로 그녀의 상처와 분노를 드러내고, 동시에 그녀의 약점과 갈등도 보여주었습니다. 송혜교는 또한, 동은이 복수를 위해 자신의 친구이자 사랑하는 사람인 주여정과 함께 교도소로 향하지만, 결국 삶의 의지를 다시 찾고 행복을 꿈꾸게 되는 과정에서 그녀의 변화와 성장을 잘 표현했습니다.
더 글로리 시즌 2는 가해자들에 대한 응징과 처벌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박연진, 하도영, 최혜정, 이사라, 전재준, 손명오 등은 동은의 계획에 따라 몰락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각각의 가해자들은 자신이 동은에게 가한 고통과 비슷하거나 더한 고통을 겪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과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드라마는 가해자들에 대한 혐오와 동정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며, 복수가 가져오는 결과와 비용에 대해 생각하게 했습니다.
더 글로리 시즌 2는 복수와 용서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고, 시청자들에게 판단과 선택을 맡겼습니다. 드라마는 복수가 정당하고 필요한지, 용서가 가능하고 필요한지에 대해 질문하고 고민하게 했습니다. 드라마는 또한, 복수와 용서가 서로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적인 것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동은은 복수를 완수하면서도 용서를 받고 싶었고, 여정은 동은을 용서하면서도 복수를 돕았습니다. 드라마는 결국, 복수와 용서가 모두 인간적인 욕망이라고 말하며, 그것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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